[굿모닝경제] 사우디 '오일머니' 21조 투자 유치...中, 또 핵심광물 수출 통제 / YTN

2023-10-22 105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중인데 사우디가 우리 기업에 21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유혜미]
그동안 사우디와 우리가 교류를 많이 해왔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경제적인 협력이라고 하는 것은 원유 교역 아니면 건설 부문에 집중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굉장히 다양한 첨단 신산업 분야의 교역이 확대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분야를 보면 에너지나 전력, 그다음에 인프라, 플랜트, 첨단 산업 제조업 해서 전기차, 수소 분야, 아니면 로봇 분야 해서 굉장히 여러 가지 첨단 신산업에 대한 그런 양해각서를 많이 체결했거든요. 그래서 총 양해각서는 40건, 계약은 한 6건 정도 되는데요. 이게 총 규모가 21조 원 규모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방한을 했을 때도 한 40조 원 규모의 MOU와 계약을 체결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에 덧붙여서 21조 원 규모의 양해각서와 계약을 더 체결하게 됐으니까 굉장히 우리나라 산업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고요. 그다음에 양국 간에 경제 협력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는 것에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사우디 아람코사와 원유 공동비축사업 계약도 맺었는데요. 이게 어떤 내용이고 우리에게는 어떤 부분이 도움 되는 건가요?

[유혜미]
여러 가지 첨단 신산업 분야의 경제 협력도 있지만 또 눈길을 끄는 부분이 바로 이 공동 원유비축사업입니다. 이게 뭐냐 하면 사우디의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라고 있는데요. 이 아람코가 석유공사의 울산 지사 저장소에 원유를 저장을 하는 거죠. 그러면 우리 입장에서는 원유 저장소를 제공하기 때문에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 원유 저장된 걸 가지고 국내외에서 판매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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